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가 차박으로 좋은 이유
지금은 수많은 모양의 캠핑이 유행하는 시대다 그중에서도 차박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서 숙박료 없이 자유롭게 잠을 잘 수 있는 캠핑방식으로 차박을 위한 자동차 개조가 생기는 등 그 영향력이 대단하다.
차박을 하는 이유는 자유로움도 있겠지만, 내 생각엔 특히나 텐트와 비교할 수 있겠는데 텐트의 경우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취약하다. 반면 차박은 차문을 잠가놓으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내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마치 쉘터의 개념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는 쉘터의 개념으로 생각해도 좋은 차량이다. 실제로 프레임바디를 장착하고 있어 다른 모노코크 차종들에 비해 튼튼하다.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힘이 있어, 오지캠핑 매니아들은 "모하비가 못 가는 곳을 간다"라고 할 정도로 다른 차종들보다 힘이 좋다. 특히나 박스형의 자동차 형태는 내부공간을 마치 방처럼 느끼게 해 주고 높은 천장은 공간의 개방감을 더해 준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의 깨알 장점
또 디스커버리 차주들이 좋아하는 공간이 있는데 바로 좌석 3열에 위치한 유리창 앞 서랍공간이다. 서랍의 커버는 수평으로 되어있어 선반으로 사용하기 좋고, 랜턴, 컵, 무드등 등 을 올려놓고 쓰기에도 좋다. 이건 디스커버리4 까지만 지원되는 공간이라 디스커버리3도 이런 공간이 있지만, 디스커버리5의 경우 수납장의 커버가 비스듬히 경사가 되어있어, 오히려 차주들이 디스커버리 3, 4를 더 선호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차박공간에 해당될 운전석을 뺀 2열부터 끝열까지의 공간을 폴딩했을시의 길이에 대해 알려 주겠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내부 공간(적재함도 포함됨)
2열 폴딩후 길이 192-193cm
넓이 122-123cm 바퀴 있는 공간 넓이 113-114cm
높은 곳(2열, 3열의 천장부분)106-107cm, 낮은 곳 높이(2열,3열 사이) 95cm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는 차박을 위한 차인가?! 보다시피 길이는 180cm 이상 190cm 이하의 남성들도 편히 누워 잘 수 있는 길이이고 넓이(폭)또한 120m정도라 성인 2명이 잘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무엇보다 2열 3열 좌석 폴딩시 거의 수평이 되기 때문에 따로 평탄화 작업을 할 필요가 없는 게 큰 장점이다. 이쯤 되면 마치 차박을 위해 만들어진 차인가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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