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거품과 면도젤(쉐이빙 젤)중 피부보호에 좋은것은?

남자라면 면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자연스럽고, 기계식 면도를 하지 않는 이상 수염을 밀 때에 피부가 안 아프게 해주는 윤활제품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그런데 어떤 방식즉, 어떤 면도윤활제품이 면도에 효과적일까? 

면도거품-면도젤-썸네일

오늘은 오래전부터 전해진 면도거품과 현대에 들어서 많이 쓰이는 면도젤을 비교해보려한다비교해보려 한다.

에프터쉐이브 로션의 사용감(피부가 따가운 정도)을 기준으로한다 

비교 기준은 에프터쉐이브 로션의 사용감이다. 보통 면도를 하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면도날에 의한 미세한 상처가 남는다. 

이때에(면도 후) 면도상처를 소독하기 위해 만들어진 알콜성분이 들어간 에프터쉐이브로션을 면도한 부분에 도포하면 상처에 알콜이 닿아 따갑다.  즉,따가운 부분이 적을수록 윤활제의 역활뿐만이 아닌 피부보호에도 좋다는 의미가된다.

 

 

그래서 면도거품, 면도젤중 뭐가더 좋은가? 

비누와 솔을 이용해 만든 면도거품과 시중에서 구입한 면도젤 두 개 모두 면도 시 윤활제 역할을 수행함에는 이상이 없다.

하지만 면도젤이 젤성분이다 보니 더 스무스한 것이 사실이다. 

진짜 큰 차이는 에프터쉐이브 사용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면도거품 면도젤을 교차로 경우 1년 이상 사용해 보았다.

면도젤(쉐이빙젤)의 경우 단 한 번도 에프터쉐이브 도포 시 따가운 적이 없었다. 즉, 면도날로 부터 피부를 거의 완벽히 보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면도거품은 에프터쉐이브를 도포할 때마다 아프다. 

 

 

또한 면도시간을 고려할 때도 면도젤의 경우는 필요시 온타올을 이용한 스팀단계를 굳이 거치지 않아도 면도가 가능하다.

물론, 온타올을 하면 좀더 부드러운 면도가 가능하다. 온타올의 기능은 아래의 지난 포스팅에 자세히 성명해 두었다. 

면도전 면도거품과 온타올이 중요한 이유!

 

하지만 면도거품은 온타올 단계가 꼭 필요하다. 안 하면 면도 시 거품을 도포해도 피부가 당겨 통증 때문에 면도가 불가능하다.

나의 경우 일자면도기와 안전면도기만을 사용하므로 온타올이 안된다면 면도가 안된다.

그래서 급할 땐 면도젤을 사용한다. 보통은 저녁시간에 느긋하게 면도를 즐기지만 상황 여의치 않을 때가 항상 온다.

즉, 실용성에서 면도젤이 면도거품을 윤활성, 피부보호의 기능적으로 압살한다압살 한다.

 

그래서 면도거품과 면도젤(쉐이빙 젤) 둘중의 승자는?

하지만 그럼에도 난 거품면도를 선호한다. 따뜻한 온타올이 기분을 릴렉스하게 만들어 주고, 온수를 이용해 만든 따뜻한 거품과 면도솔의 촉감은 일상속에서 나에게 엄청난 힐링감과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감성은 전통방식의 면도거품이 현대방식의 면도젤을 압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