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과테말라 까시시엘로 안티구아 원두 평론하다.!_올드 클라쓰

 

개봉 시 밀려오는 향이 좋았다. 그렇다고 온 집안을 커피 향으로 물들일 정도는 아니었고
나만 맡을 수 있는 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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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과테말라 까시시엘로 안티구아

커피를 내릴때에 거품이 기분 좋게 올라왔다. 핸드밀 단계는 4단계로 갈았다. 그게 나에겐 적당하다. 내려진 커피를 보았다. 커피원두의 오일이 뚜렷이 보였다. 

커피의 맛은?

 

열매의 맛이 나는 것 같다
무거운 바디감에 산미를 감싸는 쓴맛 이걸 연기라고 표현하는 것일까?
에티오피아 커피와 브라질의 특징을 강하게 섞인 묵직한 맛이 난다.

난 아직 레벨이 낮아 단맛을 찾으려면 좀 더 커피를 마신 뒤 좀 뜸을 들여야 했다.
쓴맛에 인상을 쓰면서도 계속 마시게되는 풍미의 밸런스가 좋은 커피였다.

물을 좀더 타서 연하게 해서도 먹어보았다. 이제 인상 쓸 일이 없어졌다.
내 커피취향을 찾고 있었는데 과테말라에게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