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아빠손 모서리 보호대, 내가 사서 리뷰한다.

우리 딸이 세 살이 되면서부터 어느 순간 아일랜드 식탁의 모서리에 부딪힐 

정도가 되자 머리에 혹여나 땜빵이 생길까 걱정되어 얼른 아내에게 말해

모서리 방지를 해야한다고 모서리 보호대를 사자고 했다.아내는 이미 준비된양 봐논게 있다며 바로 주문을 시켰는데온 것이 이 녀석이었다.

'아빠 손 모서리 보호대'ㅋㅋ 딸이 머리에 부딪힐까 봐 나도 모서리를 손으로 가렸었는데...이름 참 잘 지었다 ㅋㅋ혹여라도 그새 또 머리를 부딪힐까 봐 얼른 열어보았다.

이렇게 모서리 보호대와 3M 양면테이프가 심플하게 들어있었다.

굳이 설명서 필요 없이 붙이면 될 것 같았다.

그래도 잘 붙여야 모서리에서 안 떨어지니깐 한번 읽어보며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은 한놈을 고른다. 그리고 양면테이프를 붙인 후 꾹꾹 눌러 더 잘 붙어있게 한 후 기다린다.

그리고 이 작업이 중요하다. 보호대를 붙여놓을 자리를 먼지 없이 닦아내고 붙여야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는다.

그리곤 붙인다. 붙인 후 꾹꾹 또 눌러준다.

 

 

우리 집은 벽에 맞닿은 곳은 붙일 필요가 없어 두 부분만 붙이면 끝~!! 즉 10개가 남았다...

성능을 테스트해보았다. 손으로 눌러보니 보호대의 구멍이 쿠션 역할을 해주어 

정말 물렁물렁 안 아플 것 같았다...

 

 

결론, 퀄리티에 비해 가격도 저럼 하고(13000~14000원 대 12개입) , 붙인 쉽고, 이건 다른제품들도 붙이 쉬우니 상관할 것 없다. 투명하고 재질이 튼튼해 보이고 무엇보다도 깔끔해서 미관상 그리 나쁘지 않아 어디에 붙여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된다. 

별점 5개만 점 중 ★★★★ 굳이 5개를 다 안채운 이유는 그냥 더좋은것이 있을것도 같아서?근데 이정도면 만족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