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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유모차에서 유아웨건으로 바꿨다(2인용유모차VS유아웨건)

by 크라운 상도 2022. 1. 14.

유모차에서 유아웨건으로 바꿨다.

둘째가 태어나고 첫째 둘째가 성장함에
따라 유모차를 바꿀지 유아웨건으로 바꿀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모차의 장점 과 유모차 별 특징

안정감이 있다.
2인용 유모차의 장점은 아이들이
안정감 있게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집 2인 유모차는 나란히 두 아이들이
이 타거 옆으로 넓은것이 아닌 앞뒤로 한 명씩 타는 것이었다.

유모차 특징
양옆으로 타는것은 쌍둥이 유모차로 보편적으로 많이 타는데  양옆으로 타서 유모차가 그만큼 옆으로 넓어 좁은 길을 갈 때 불편해 보였다.

출처-페도라유모차


그래서 우리집은 앞뒤로 타는 유모차로 장만해 어떤 길이든 잘 갈 수 있었다.

유모차의 단점

아이들이 타기 싫어하고  답답해한다.
아이들이 커가고 유모차가 점차 좁아지고 답답해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 앞뒤로 타고있다 보니 서로를 볼 수 없고 단절된다.

유아웨건

유아웨건 장점

아이들이 들어가고 싶어 함. 안이 넓고 따뜻하다. 수납용품이 많음. 웨건 차박 가능. 짐 넣기 좋음

우선 아이들이 어디 가자고 하면 웨건에 들어가 있는다. 여름이나 가을엔 방풍 커버 문만(지퍼로 되어있다) 열어 놓으면 바람을 쐬며 산책할 수 있다. 


강점은 겨울인데 방풍커버 문을 닫으면
바람이 안 들어가 마치 아이들이 텐트 속에 있는 것 같다. 

또 아이들이 마주 보고 있거나 자세가 자유로워 잘 놀고, 유대감을 쌓기 좋다.

수납용품이 다양해 아이들이 타고 있는 상태에서도 물건을 넣고 다니기 좋다. 

수납도구들은 주로 프레임에 걸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어 다양한 방향으로 걸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웨건 안에서 자세가 자유로워 졸리면 누워서 잔다. 즉! 웨건 차박(유모차박)이 가능해서 나들이를 나와서 아이들이 졸려도 문제없었다.

안이 넓고 프레임이 튼튼해 짐을 넣고 
나르기가 아주 좋다. 특히 여행 짐을 나를 때에 구르마로 쓰면 딱이다!



웨건 단점

웨건 안에서 아이들 넘어질 수 있다. 유모차보다 살짝 넓은 느낌이다. 주위의 시선

아이들의 자세가 자유로운 만큼 운전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아이들도 적응이 될 때까진 안에서 잘 넘어지는데 재밌는지
까르르 웃더라 ㅋ 요즘은 적응이 돼서
안에서 안넘어지로 잘 버틴다. 그걸 즐길 때도 있다.

유모차보다 살짝 넓은데 승용차에서 SUV로 부피가 넓어진 느낌?! 이 든다.
근데 뭔가 더 안정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난 주위에서 쳐다보는 것 싫어하는데
투명한 방풍커버에 아이들이 놀고 있으니 사람들이 와서 아이들을 구경하며 귀엽다고 한 마디씩 하고 간다.

글을 써보니 단점도 장점 같다. 오늘 포스팅의 결론. 웨건으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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