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스룸입니다.
오늘 소개할 토미카는 시리즈 65번 HITACHI DOUBLE ARM MACHINE ASTACO
'히타치 이중 팔작업 유압식 기계 ASTACO' 즉 ASTACO '아스타코' 입니다.
와우 이름이 너무 길어요ㅜ.
저희 나라는 다른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에 비하면 축복은 땅이라
할 만큼 사람들의 과실로 인한 산불피해를 제외하곤 자연재해가 없지요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건물이 무너지는 상태까지 벌어진 지진 피해가
발생했었지요.
앞으로도 이런상황이 안 오리라는 보장도 없고, 또 더 큰 재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이런일이 발생할 시 구조와 복구는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가까운 나라이자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의 피해가 많은 일본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좀더 잘되어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히타치는 2005년 재난 구조와 철거작업에 능한 기계 아스타코를
계발합니다. 아무래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자연재해가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되는 일본에선 탄생이 예고된 기계였던 것 같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더미를 저 두 손으로 효율적으로 철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히타치에서도 설명하길 팔이 두 개여서
한 팔로 잡고 나머지 한 팔로 그것을 절단하는 기능을 감당할 수 있으며
두 팔로 잡고 긴 물체를 구부려 버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 손의 기능을 수행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기술력 하난
대단한 일본입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더 업그래이된 버전이 탄생합니다.
땅이 울퉁불퉁하거나 경사진 곳에서도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발이 네개가 달린 아스타코를 만든 것이지요.
히타치는 이렇듯 굴삭기등 구난 기계에 로봇공학을 더해서
재난뿐만 아니라 건설에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계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연재해로 부턴 거의 축복받은 것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도
감사할 일이지만
지진과 자연재해라는 역경 속에서도 개발의 의욕이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실용적인 기계를 개발해 산업을 더 발전시키는
저들의 정신이 참 대단하고 본받아야 할 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포항 지진 때의 엄청난 피해를 생각해서라도
우리나라도 이런 대비를 해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토미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두팔을 상, 하는 물론 좌, 우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부드럽게 움직여집니다.
또 굴삭기도 상하로 잘 움직입니다.
몸통 회전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몸통회전은 시계방향으로 90도 정도만 가능하군요.
360도로 회전하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네요ㅎ
이번엔 바퀴를 굴려 보겠습니다. 전 바퀴를 굴리는 것이 재미있더라고요.
군대에 있을때 장갑차병인지라 매일 장갑차를 탔었습니다. 그때도 재난을 대비한 구난전차가 있었는데
아스타 코를 보니 그때 그 구난 전차가 생각이 나네요^^갑자기 군대 이야길...
토미카 아스타코의 계도 바퀴도 잘 굴러갑니다. 고무라 감도 좋네요^^
오히려 자동차 시리즈보다 좀 더 개성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종종 이렇게 구난 기계 시리즈도 올려볼 생각입니다.
히스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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