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얘기

디카페인은 맛이없다고?!, 카페인없는 풍미가득한 커피

by 크라운 상도 2021. 12. 7.

휴레드 빈플러스 브라질 디카페인

나에겐 집에서 핸드밀 한 커피를 마시는 로망이 있었다.
이번 나의 생일날 아내가 그것을 이루어 주었다.

바로 빈플러스핸드밀과 로스팅된 커피 원두를 선물해 준 것이다.
나머지 주전자 필터등은 이미 가지고 있었다.
이 핸드밀의 풀내임은 빈플러스 홈&아웃 스텐 핸드밀이다.


스텐 몸통에 세라믹 분쇄날로 이루어졌고, 원두 용기는 내열유리로
쉽게 깨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케이스에 넣어 다닐수도 있다.



어쨌든 제품 설명을 끝내겠다. 상품정보에 이 녀석에 대한 정보와
분쇄 단계별 커피 용도도 나왔으니 여기까지만 설명한다.!!

출처-빈플러스 홈&아웃 스텐 핸드밀 상품설명


커피평론가가 되고 싶지 기구 평론가가
되고 싶진 않으니깐!!



이 정도로 핸드밀에 원두를 꽉 채우면 대략 1인분으로 충분히
커피를 즐길수 있다.

처음엔 3단계로 했는데 브라질산 특유의
약?! 맛이 너무 강해 한약을 달여마신 느낌이 들어 5단계로 바꾸었더니
산미(커피 특유의 신맛)만 너무 강해 4단계로 분쇄해 마셨더니 딱 좋았다.

해드밀중!!!!!

그래도 난 한약맛이 더 강한 것 같아 맹물을 좀 더 부으니 산미가 더 살게 되어
괜찮아졌다. 미리 상품설명을 읽어볼걸 그랬다. 단계별로 다 나와있었다.


어쨌든 디카페인이란 말 때문에 커피의 맛이 뭔가 인위적일 것 만 같은 착각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원두의 냄새도 좋았고, 풍미와 산미그리고 특유의 약초 맛도 잘 살린 것 같아
좋았다.

카페인에 민감한 당신! 디카페인을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