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카페 카페믹스"마일드한 바디감, 깔끔한 끝맛"

 

"마일드한 바디감, 적당한 단맛과 약한(가벼운) 쓴맛
믹스커피치곤 아주 깔끔한 끝맛까지"

장모님은 군산에서 카페를 운영하신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아메리카노를 마실수 있지만 입맛에 맞지 않아 카페 사장이시지만
커피(아메리카노) 마시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장모님이 커피를 안마시는 것은 아니다. 하루 세 번을 
마시시는데 아침, 점심, 저녁 식후에 마시신다. 그래서 항상 
장모님 주위엔 커피믹스스틱이 있다.  

바로'프렌치카페 카페믹스'다. 전에 커피믹스가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당연히 가장 대중적인(?)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를 사다드렸는데 이건 안 마시신다고 하셔서
당황한 적이 있다. 그때 '프렌치카페'만 드신다고 알려주셨다. 

맥심 모카골드는 내가 가져왔고,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다시 사다 드렸다.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같은 커피믹스라 얼마나 차이가 있길래 이러실까 생각하며
두 커피를 비교해 보기로 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맛은 
 
"마일드한 바디감, 적당한 단맛과 약한(가벼운)쓴맛
믹스커피치곤 아주 깔끔한 끝맛까지"

충분히 매니아층을 형성할 만한 커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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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고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를 마셔보니 상대적으로 아주 러프한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두 커피믹스는 바디감과 끝 맛의 차이가 컸다. 

부드러운 맛과 깔끔함을 원할땐 위할 땐 '프랜치카페 카페믹스'가 답이다.